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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콜센터 코로나. 전세계가 코로나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 사망자만 500명이 넘었다는 뉴스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뉴욕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확진자는 7천명이 넘었습니다.
현재 중국을 제외한다면, 코로나 확진자가 제일 많은 나라로 꼽히며 여러 나라에서 한국 국민들을 배격하고 입국 금지와 같은 강경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연유는 신천지와도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지사가 자신의 SNS에 이만희에게 경고 문구를 날린 적이 있습니다. 당장 검사를 하지 않으면 체포하겠다고 엄포를 내놓았고 이에 불응하자 그날 저녁에 직접 체포하러 간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웃지 못할 코로나 이야기들이 국내에서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어디 하나 가리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를 보면 코로나 확진자가 이곳저곳에서 나타나 코로나 위험 지역이 넓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그 어디하나 빼놓지 않고 모두 코로나 위험지역으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에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말씀드릴테니 참고하시어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는 코로나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들을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조류뿐만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다양한 포유류에서도 발견되고 있고 바이러스의 특성과 숙주에 따라서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병을 모두 유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었던 사스(SARS)와 메르스(MERS)처럼 중증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체입니다.
구로 콜센터 코로나
수도권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서울 구로구는 콜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로1동에 사는 52세 여성인 콜센터 직원, 기존 콜센터 직원 확진자의 아버지인 신도림동 거주 79세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직원 207명 중 구로구민은 총 23명이다. 이들 중 11명이 확진됐고 그 가족 확진자는 지금까지 3명이 나와 구로구 내의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는 14명이 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대문구의 5번째 확진자인 51세 여성도 콜센터 직원이다. 지난 10일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3∼8일 직장으로 출퇴근한 것 외에는 다른 장소에 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마포구에서도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마포구는 20대 여성인 관내 6번째 확진자가 콜센터에서 일하는 여성 확진자의 딸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93명이었다. 여기에 서울에서만 최소 4명이 더 나왔고 경기, 인천에서도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면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세자릿수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대문구의 6번째 확진자는 21세 여성으로, 중국인 유학생이다. 올해 1월 29일 중국 허베이성에서 입국한 뒤 경기도 용인의 지인 집에 계속 머무르다가 이달 8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오후 2시 하나은행 명지대인문캠퍼스출장소를 방문한 뒤 3시 30분 세브란스병원 안심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5시 창천동 정문약국과 맥도날드 연세대점을 들렀다. 각 자치구는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