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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 확진자 13명 동선. 19년 12월 중국의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아주 큰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우리나라는 질병관리본부의 철저한 관리로 코로나가 잠잠한 듯 했으나 어느 순간 이기적인 집단의 만행으로 코로나 확진자는 1천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제일 많은 나라로 꼽히며 여러 나라에서 한국 국민들을 배격하고 입국 금지와 같은 강경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보셨다시피 한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모리셔서 신혼여행 부부들이 여권을 뺏기고 감금을 당하는 등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어디 하나 가리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전국 곳곳 이동경로에 따라 넓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그 어디하나 빼놓지 않고 모두 코로나 위험지역으로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국민들이 외출을 삼가며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는 코로나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들을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조류뿐만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다양한 포유류에서도 발견되고 있고 바이러스의 특성과 숙주에 따라서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병을 모두 유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었던 사스(SARS)와 메르스(MERS)처럼 중증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체입니다.
대전 코로나 확진자 13명 동선
대전에서 28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산림기술연구원 직원의 동료 2명과 충남 공주 거주 70대 남성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에서 모두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번과 8번 확진자는 대전시민으로서 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며 9번 확진자는 충남도민으로서 대전의 병원을 방문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7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서 지난 25일 오전 증상이 최초로 발생했고 25일 당일 둔산동 소재 대형마트와 주유소, 뷔페식당 등을 방문했다. 26일 오전 직장인 산림기술연구원으로 출근했다가 오전 10시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중 오후 8시 확진 판정돼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치료중이다.
8번 확진자 역시 5번째 확진자와 같은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하고 있고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지난 22일 오후 6시 최초 증상이 발생해 23일 복수동 자택에 마물다 24일 새벽 둔산동 소재의원과 약국을 방문한 후 직장에 출근했다가 자택으로 귀가했다.
25일 오전 10시 50분께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검체 채취 후 당일 오후까지 직장과 둔산동 소재 약국, 병원, 대형마트 등을 방문한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26일에는 자택에 머물다 오후 늦게 확진판정돼 역시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치료중이다.
9번 확진자는 충남 공주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평소 폐렴 기저질환자다. 2019년 12월부터 1월까지 둔산동 소재 종합병원에 입원치료했고 1월 19일 퇴원후 2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공주의료원에 입원치료했다.
후속관찰을 지난 25일 다시 둔산동 종합병원을 방문했다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최종 확진돼 음압병실에 입원치료중이다.
이들 3명의 확진자 모두 격리 입원치료중이며 기초 역학조사를 마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심층 역학조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동선 및 접촉 시설에 대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