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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3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도신경을 경전처럼 여겨서 경이라고 불러 사도신경이라고 부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주기도문은 있어도 사도신경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사도들의 고백이란 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나면, 왜 우리 침례교회가 사도신경을 하지 않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엄격히 말하면 사도들의 신조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사도 신조가 거의 성경적인데 무엇이 문제냐?’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위조지폐를 감별하는 분들은 딱 보면 어떤 것이 위조지폐인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 정말 감별하기 어려운 위조지폐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이 보면 아무도 이것을 위조지폐라고 할 수 없으나, 전문가인 그들이 보면 1% 부족하기에 바로 폐기 처분한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사도신경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해주려고 합니다. 1%라도 문제가 있으면 그것은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제가 설명할 사도신경 문제점 가운데 한 개만 기억하셔도 됩니다. 한 개가 틀리면 전체가 틀리는 것이니 한 개만 알아가세요.

 

사도신경 유래

 

일단 사도신조의 유래를 알아봅시다. 기독교를 탄압하던 로마가 323년 콘스타티누스 황제의 칙령에 따라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됩니다. 황제도 하나님을 믿고 국교도 기독교가 되니 사람들은 다들 교회로 몰려듭니다. 로마가 국교가 되면서 그리스 문화와 교회가 융합되기 시작했고, 출세하려면 로마 카톨릭을 다니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시대가 열립니다. 이렇게 로마 카톨릭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침례를 줄 때, 기준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로마카톨릭의 사도신경입니다. , 사도신조는 로마 카톨릭의 입장에서 쓰여진 것입니다.

 

(브레태니커 백과사전 사도신경- 로마 카톨릭 교회, 영국 성공회,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 사용하는 신앙고백서이다. 그러나 동방정교회는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전승에 따르면 12사도들이 작성했다고 하나 실제로는 초기의 침례예비자용 문답례에서 발전했다)

 

기독교는 사도신경에서 우리가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것을 돌려말하고 신학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을 삭제함으로써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문제가 있는 부분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아까 말했듯 하나라도 잘못되면 모든 것이 잘못된 것이다. 우리 침례교는 오직 말씀에 의거한 교파이기 때문에 말씀과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인정하지 않는 교단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도신경을 하지 않는다.

 

2. 내용상 문제

 

1)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만들다라는 것은 어떤 재료를 가지고 무엇을 만드는 것이죠. 찰흙을 가지고 빚어서 찰흙 인형을 만든다고 하지 창조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에서 유로 창조한 것입니다. 만들었다고 하는 표현은 하나님의 전능성을 부인하는 것이죠.

 

2)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born of the Virgin Mary)

카톨릭은 예수님이 죄가 없는 분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리아 역시 죄가 없는 성스러운 어머니,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승격화 시킨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와 같은 사람들을 예수님의 사촌이라고 언급하며 마리아는 평생 처녀였음을 강조한다. the ‘V’irgin 이란 것이 마리아를 얼마나 승격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the와 대문자 V를 사용하면 마리아를 신격화 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마리아 역시 죄가 있는 인간인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a virgin’으로 표기되어야 한다. 그러나 카톨릭은 이렇게 표기할 수 없다. 그들의 교리상 마리아는 한낱 인간이 아니라 성인들의 성인이요 예수님의 어머니로써 연옥에 있는 죄인들을 굽어 살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3)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빌라도는 역사 속에서 예수님을 죽음에 내어준 인물이지만 그는 오히려 할 수 만 있으면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노력했다. 그 흔적을 성경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27:11-26; 23:13-23)

예수님을 죽인 것은 빌라도가 아니라 유대인들이다. 이 사실이 단지 누가 죽였냐는 행위의 주체를 따지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이 죽였는지 빌라도 죽였는지에 대한 사실은 엄청 큰 문제이다. 다른 복음서도 마찬가지지만, 요한복음에서 유대인의 역할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그곳에서 예수님은 유대인 개개인과 논쟁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유대인 집단과 계속되는 갈등 관계를 빚으시고 급기야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시는데, 요한복음에서 유대인은 바로 모든 인간의 악함을 상징한다. 그래서 유대인이 예수님을 죽였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예수님을 죽였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때문이 아닌 바로 나 때문에 십자가에 메달려 내 죄를 사하시려 돌아 갔습니다라는 신앙고백이 복음서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53:3-6; 3:11-13)

그런데 사도신경에는 비겁하게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였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죽음과 내가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담처럼 내가 선악과를 먹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여자 때문에 먹었다는 것처럼 죄를 피해가려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른 고백은 나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사 죽으시고가 맞는 것입니다. 빌라도가 아닙니다.

 

4)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He descended into hell)

한국 성경에 차마 넣을 수 없는 부분이 있어 빼버린 부분이 있다. 영어 사도신경에는 이 구절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 내용을 가지고 천주교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지옥에 다녀가셨음을 분명하게 언급한다. 그리고 예수님이 그곳에서 하신 일은 그곳에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복음을 전파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여러분 다들 아시다시피 연옥에 대해 말하고자 했다.

그럼 연옥이 무엇이냐? 구원받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지옥에 보내기 애매한 자들을 위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 유명한 베젤이란 사람이 독일의 붸텐베르그로 성전 건축 모금함을 들고 성전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는 엄청난 달변가였어요. 그리고 그가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동전을 헌금함에 떨어뜨려서 헌금함에서 쨍그랑하고 소리가 나는 순간에 당신의 부모님의 영혼은 스프링처럼 천국으로 튀어올라가질 것입니다.”라고 말했죠. 그래서 엄청난 헌금이 모였죠.

이게 면죄부이고 루터가 보다 못해 속 터져서 종교개혁을 일으킨 것입니다. 천주교는 연옥이 있다고 믿기에 반드시 이 말이 사도신경에 있어야 되는 것이에요. 제가 아까 언급했듯 사도신경은 기독교의 것이 아니라 천주교 입장에서 쓰여진 것이기에 우리가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27절에 의하면 한 번 죽으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것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합니다.

 

5) “거룩한 공회

여러분은 공회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단지, 교회로 생각하죠? 교회로 생각하고 교회를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이 부분의 원문에서는 보편적인 것을 의미하는 Catholic이라고 쓰여졌는데, 기독교에서 이 말을 그대로 쓰면 안되니까 Universal Church로 바꿨습니다.

공회로 바꿨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공회란 표현 자체도 부정적인 의미입니다. 공회는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자들의 모임이며 결국, 예수님을 죽인 모임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10:17, 26:59; 22:66; 11:47)

 

6) “성도가 교통하는 것”(communion of Saints)

카톨릭 사도신조에는 모든 성인의 통공이라고 하며 기독교에서는 교통이라고 합니다. 성인들이라 하면 무엇을 의미하는 것 같으세요? 천주교에서 말하는 성인은 죽은 자를 일컫는 것으로

카톨릭 교리해설(성인이라 함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열심히 공경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표양을 주어 거룩하게 산 분들이, 죽은 다음 여러 가지 기적을 통해, 그가 확실히 천국에 있다는 것이 판명된 다음, 교회에서 성인이라고 특별히 선언한 분을 일컫는다. 통공은 공이 서로 통한다는 말로써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이는 공이 있는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공은 이것이다. 만약 천국에 들어가려면 100점을 맞아야 되는데 내 점수가 80점밖에 안되요. 그러면 20점 때문에 연옥에 가든 지옥에 갈거잖아요. 그럴 때 성인을 보면, 성인은 120점을 맞아 넉넉히 천국에 들어가면 20점이 남잖아요. 그러면 성인의 20점을 끌어모아서 내가 100점을 맞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100점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점수가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마리아와 성인들을 통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통공을 통해서 말하는 것이에요. 산 자와 죽은 자가 교통하는 사상은 성경에서 금하는 강신술입니다.(18:11-12; 8:19) 사도신경은 철저하게 시작부터 천주교의 것이고 끝 부분까지 천주교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가증스럽게 여기는 것이 사탄 숭배사상인데 그것을 교회에서 버젓이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침례교 목사님들뿐만 아니라 깨어있는 다른 교단 목사님들은 사도신경을 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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