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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41중 추돌사고 블랙아이스
경남 합천 국도에서 차량 합천 41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새해부터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들려 마음이 오늘 날씨만큼 우중충해집니다. 합천 추돌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피해상황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합천 추돌사고는 정말 처참하게 부서진 차들의 모습입니다. 2차선 도로이지만, 서로 뒤엉켜 2차로에 4개의 차들이 맞물려있는 모습입니다. 완파된 차량도 범퍼가 조금 부서진 차들도 있지만, 다행히도 사망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합니다.
마치 장안대교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해 사고났던 현장을 똑같이 재연한 것 같습니다. 바닥을 자세히 보시면 맨들 맨들한 빙판길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날 합천 추돌사고가 일어나기 전 비가 적지 않게 내렸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인 6일 오전 6시 40분께 경남 합천군 대양면 도리 국도 33호선 초계면에서 합천읍 방향의 도로에서 차량 합천 추돌사고로 41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이 사고로 사망자는 없었지만,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합천 추돌사고고 발생한 이곳은 내리막길 도로로 이날 아침 비가 내리는 속에 결빙 추정으로 인해 다중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내린 비가 도로에 얼어 잇따라 추돌·단독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전날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예보됨에 따라 합천 41중 추돌사고는 블랙아이스 등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보았을 때, 블랙아이스 때문에 사고난 것으로 보입니다.
합천에서는 이날 사고 직전인 오전 6시 25분께부터 비가 내려 약 1.8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합천의 기온은 영하 0.1도로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이른바 ‘블랙 아이스’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