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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참된 인간인가

일상 꿀팁 2019. 9. 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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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문 : 21:3-13

 

군대에 가면 다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있고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며 사는데, 그 중에는 인간쓰레기가 있고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겉으로 봐서는 누가 인간쓰레기이고 누가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 누가 늑대이고 양인지 구별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알 수 있는 방법이 있긴 있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좋은 사람과 쓰레기를 구분하려면, 그에게 착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어라. 좋은 사람은 후일 한 번쯤 너에게 보답하기 위해 고민할 것이고 쓰레기는 슬슬 가면을 벗을 준비를 할 것이다

 

이 말대로 하면, 성경에 인간쓰레기가 나오는데 그는 바로 가룟 유다입니다. 이전에 설교 때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그는 회비를 맡았던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신뢰했던 것이죠. 모든 사람이 그를 신뢰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버립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예수님은 그를 포기하고 싶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미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것을 모두 아시는 상황에서도 다시 한 번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사랑과 친절 앞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의 마음에 날서린 칼을 꽂아 넣습니다.

 

이에 반해 은혜 갚는 자가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참된 사람인가? 쓰레기인가? 여러분은 다른 사람한테 친절을 받았을 때, ‘언젠가 나도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은혜 갚을 생각을 하는가? 아니면 저 사람은 착한 사람이니 막대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하는가 여러분은 후자가 아니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배반하고 무서워 도망갔던 제자들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베푸십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예수님은 마치 구약에서 엘리야가 지쳐 로뎀나무 아래서 죽여달라고 했을 때, 먹을 것을 주시며 위로하고 복돋아 주었던 것과 동일하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배에서 육지로 돌아오기 전에 숯불도 지피고 생선과 떡을 친히 준비하신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한 것이 있기에 아무 말도 못하고 우두커니 서있었다. 예수님은 제자들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붙잡고 자리에 앉히며 구운 생선과 떡을 주셨다. 어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너무 미안해서 울기도 했을 것이고 어떤 제자는 그 빵을 차마 먹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은 그때 결심했다. 내 평생을 예수님을 위해 살겠다고. 그들은 자신들의 스승을 배신하는 인간쓰레기에서 참된 인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들은 그때부터 예수님을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삼고 주님을 위해 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매 설교마다 여러분은 가만히 있고, 예수님이 다가오시길 기다리라고 하니 이런 착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나는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앉아만 있어도 되는구나.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구나라고 말입니다. 그 의미가 아니라 예수님이 먼저 움직이시길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 사랑이 듬뿍 채워지기를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여러분은 움직이게 되요. 움직이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위해 살게 됩니다. 그러니 가장 먼저 예수님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설교를 마치며 여러분에게 두 가지를 물어보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일단 하나님과 여러분을 생각하기 전에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생각해봅시다. 제가 알기론 우리 교회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은 모두 부모님에게 학대 받지 않고 온유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께 은혜를 받은 행복한 사람들이죠. 여러분은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까? 아니면 부모님이 나를 위해 희생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참된 인간이 되길 원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서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여러분 중에는 아직 제자들에게 떡과 생선을 구워주던 예수님의 사랑을 못 만난 분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 분은 일단 예수님을 먼저 만나길 원합니다. 그 외에 예수님을 만난 분에게 묻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한 학생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을 향해 친절하게 대하는 예수님을 향해 여러분도 반응하길 바랍니다. 그 반응은 예배에 참석하는 것에서부터 교회 일을 섬기는 것, 그리고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것 등 다양한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서 인간쓰레기가 되지 말고 참된 인간이 되길 바랍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타인에게 친절을 받았을 때, 자신도 그 사람을 친절히 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상대방의 친절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 부분에 대해 나누려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은혜를 베푸십니다. 사사기를 보면 하나님의 성품이 잘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그를 배반할 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다독이시며 끝까지 그의 날개로 덮으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며 하나님의 사랑의 그늘 아래에 있는 자들입니다. 타인에게 친절을 받으면 그 은혜를 갚는 것이 사람의 도리이듯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음을 아는 자들이면 그에 마땅한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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